아영FBC는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 '디아블로 할로윈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악마의 와인'이라 불리는 디아블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로 선정된 칠레의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의 대표 와인 브랜드다. '와인창고에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라는 디아블로 와인 고유의 스토리텔링 덕분에 널리 알려져 전세계 14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정 출시되는 디아블로 할로윈 에디션은 '악마의 와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시즌 아이템이다. 디아블로 고유의 악마 로고에 할로윈 컨셉을 입혀 개성 있게 표현했다. 간결한 라벨 디자인으로 판매되던 기존 제품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할로윈 분위기를 살린 로고 문양과 이미지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디아블로 할로윈 에디션은 칠레 센트럴 밸리에서 생산되는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와인으로 짙은 레드 루비 빛 색상이 특징이다. 블랙베리와 초콜릿, 커피의 아로마가 입안 가득 느껴진다. 특히 와인의 구조감과 밸런스가 좋으며 풀 바디의 우아한 타닌과 산도를 경험할 수 있다. 잘 익은 과일 향은 육류와 양념된 요리, 숙성된 치즈 혹은 블루 치즈 등과도 잘 어울린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다크 레드를 동시에 출시했다. 6·6·6이라는 악마의 숫자를 활용해 이 와인은 6개월 6주 6일 오크 숙성 후 병입했다. 칠레의 뛰어난 와인 산지인 마울레 밸리의 선별된 포도로 만들었으며 부드러운 목넘김과 칠레와인 특유의 묵직한 맛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아영FBC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친숙한 와인 브랜드 디아블로는 악마가 창고를 지키고 있다는 스토리텔링으로 할로윈 데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며 “매년 할로윈 데이가 대중들에게 점차 익숙해지는 추세에 맞춰 할로윈 데이를 디아블로 할로윈 에디션, 다크 레드의 악마들과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아블로 2종은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양평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동대문점, 청담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아블로 할로윈 에디션은 1만원대, 디아블로 다크 레드는 3만원대다. 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