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이 오픈생활건강 출범과 함께 건강포탈 종합유통사로 도약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픈메디칼은 메디칼분야를 중심으로 생활건강·헬스케어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중년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홍일점'을 출시하고 생체바이오 산업 일환으로 '전자파 차단 비타민' 사업에 나서며 바이오분야를 강화했다.
오픈메디칼이 공식 오픈한 오픈생활건강은 단순 쇼핑몰사이트가 아닌 오픈메디칼이 직접 제조하는 제품 중심으로 회사 브랜드 홈페이지 기능을 수행한다. 회사가 운영하는 '오픈메디칼'을 비롯한 '오픈비투비', '오픈코스메틱', '원솔트' 등 자사 운영사이트를 소개한다. 최근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홍일점'과 '홍일점 비타민C 프리미엄' 관련 내용 위주로 구성했고 프로바이오틱스와 다이어트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홍일점관련 갱년기 증상, 인증, 레시피 관련 예상 질문내용을 FAQ로 정리해 사용자 쇼핑에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메디칼은 기존 미세먼지마스크, 원솔트, 구당용품 등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와 온라인 중심 유통라인 중심에서 홍일점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영역을 강화한다. 연구 개발에 집중해 자체 포뮬라를 보유하고 식약처가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 원료를 확보하고 건강정보를 취합해 건강포털 기능도 보강할 예정이다. 오픈메디칼은 궁극적으로 건강허브 기능을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신재호 대표는 “오픈생활건강을 오픈메디칼의 브랜드사이트 형태로 일차 오픈했다. 장기적으로 지주사로 운영할 방침”이라면서 “오픈메디칼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무병장수에 도움이 되는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생활건강몰 오픈 기념으로 홍일점 구매 고객에게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가입 시 2000원을 기본 적립하고 구매자에게 10~15% 적립금을 지급해 재구매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적립해 준다. 또 회원전용관과 사업자 종합몰 '오픈비투비'를 통해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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