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 신한 해커톤 대회를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 해커톤 참가자는 3일 동안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130여개 API와 외부 API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 발표와 심사를 통해 13팀에게 총상금 34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1팀에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에는 각 500만원, 우수상 4팀 각 200만원, 장려상 6팀에 각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팀 전원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졸 신입 공채, 신한은행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 스페이스와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11월 13일까지다. 신한 해커톤 전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일반기업 직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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