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는 30년 동안 화학산업에 종사하며 화학소재 관련 원천기술 개발, 생산 제조혁신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 LG하우시스에서 연구소장, 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을 거치며 국내 건축자재 및 자동차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매진했다. 제품 표면에 식물성 수지를 적용한 '지아(ZEA)' 시리즈 바닥재를 세계 최초 개발했다.
세계 최초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자동차원단 개발, 강철 소재 대비 무게를 30% 가량 줄일 수 있는 장섬유복합재(LFT)·연속섬유복합재(CFT) 소재 자동차 경량화부품 독자 개발도 추진했다.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연소섬유복합재(CFT)를 이용한 범퍼 백핌 인서트사출 기술'은 지난 2015년 '신기술(NET)인증'을 받았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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