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17일 정부출연연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임직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전남테크노파크 지원 연구(기술)개발사업 설명, 참여 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 간 일대일 기술자문 및 지원사업 연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7년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지역 건설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건설분야 중소기업 40개사를 전남 KICT 패밀리기업으로 선정,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건설분야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건설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