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가 '2019 한국기계전'에서 제조업과 IT가 융합·발전하는 미래기술을 선보인다.
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대표 신동진)가 오는 22~25일 4일 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기계전(KOMAF)'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더하다'란 콘셉트 아래, 모터, 감속기, 협동로봇, 인공지능(AI) 비전(VISION), 증강현실(AR), 스마트 센서, 네트워크 등 인아의 다양한 제품군이 더해져 생성되는 시너지 효과를 선보인다. 데모장비로 각 제품이 연계 작동하는 시연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스테핑 모터(Stepping Motor) △액추에이터(Actuator) △AC 기어드 모터(Geared Motor) △스피트 컨트롤 모터(Speed Control Motor) △팬 모터(FAN Motor)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배터리가 필요 없는 다회전 앱솔루트(Absolute) 시스템을 실현한 스테핑 모터 'AZ 시리즈', 섬세한 그리핑(Gripping) 기술을 구현하는 전동 그리퍼 'EH 시리즈', 직동 기구부의 콤팩트한 설계와 고강도 가공으로 큰 부하를 반송할 수 있는 랙·피니언(Rack·Pinion) 시스템 'L 시리즈' 등이 소개된다. 또 NBK 커플링을 비롯한 오리엔탈모터 제품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도 선보인다.
인아엠씨티는 스마트팩토리로 대표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한다. 고온·진공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대응 가능한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차세대 물류이송 시스템 '리니어 모션 시스템(LMS)',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NYCe4000컨트롤러',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의 산업용 AR 솔루션 '어그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Augmented Operator Advisor)' 등을 선보인다.
인아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에서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3D AI 비전 '솔로몬(SOLOMON)',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스마트센서, 이더캣(EtherCAT) 기반 마스터 '아이작(ISAC)' 등을 소개한다. 또 PC·PLC 제어와 이더넷·이더캣 대응이 가능한 인아의 자체 개발 모션 컨트롤러 'IMC 2.0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공개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
이준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