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회사채 1000억 발행

현대엘리베이터 CI. [사진=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 CI. [사진=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는 회사채 1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는 목표액 700억원 대비 세 배가 넘는 2200억원이 몰렸다. 이를 감안, 최종 발행액은 1000억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월 한국기업평가 등급전망에서 기존 A0, 안정적보다 한 단계 높은 A0, 긍정적을 받았다. 국내 승강기 시장 상위, 업계 평균 상회 원가구조, 고정거래처 기반 사업 경쟁력, 사업 안정화 등이 고려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조달 자금을 오는 11월 만기 차입금 상환과 원재료 매입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