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우영선 대학원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제15회 떡·한과페스티벌서 수상

떡·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영선 학생(왼쪽에서 두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떡·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영선 학생(왼쪽에서 두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 MBA에 재학 중인 우영선 학생이 최근 열린 제15회 떡·한과 페스티벌의 떡·한과 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떡·한과 경연대회는 ‘세계화를 위한 창의성이 높은 떡·한과’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떡, 한과 만들기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떡, 한과 명인들의 작품전시, 향토떡 전시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일반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 거주 중인 우영선 원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서울과 중국(베이징)을 오가며 정말 바쁘게 지냈고 부족하지만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호텔외식MBA전공 교수님들께서도 직접 오셔서 격려해주시니 기쁨이 두 배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식을 단지 음식(후식)이 아닌 한국의 ‘식문화’로 접근해야 하고 이를 위해 식음료 산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부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해외에서도 대학원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진학했고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떡·한과 페스티벌은 (한국떡·한과세계화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