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이하 대구혁신센터)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유레카파크와 혁신센터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CES 유레카파크는 스타트업 홍보공간이다.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수 있고, 투자와 네트워킹, 미디어 이슈화가 활발한 부스이다. 대구혁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분야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CES 혁신센터관에 선보일 4개 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코칭 2회, 전시참가비, 기업당 1명에 대한 항공료 및 숙박료를 지원한다.
대구혁신센터는 'C-Seed 청년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지역 청년창업기업이 글로벌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규황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기반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진출 도약의 기회를 얻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