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임직원들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7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소재의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복지센터 박종혁 동장,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 고선건 상무를 비롯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신라면세점의 기부금은 초등학생들의 학용품 세트와 중고등학생들의 책상·의자 세트 구매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계층간 청소년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 그리고 올바른 자세로 학업에 집중하기를 응원하는 뜻을 담았다.
이외에도 신라면세점은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세 곳을 방문해 장학금과 도서를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 고선건 상무 등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인천하늘고등학교와 인천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각 학교별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관내 도서관에 15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다.
앞선 15일에는 인천공항고등학교를 방문해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도서를 기부한 바 있다.
고선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이 우리 미래 사회의 성공 원동력이라고 생각해 이번 기부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천 지역이 청소년들이 안정된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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