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디스플레이, "조금만 더 기다리자…" BUY(유지)-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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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에서 24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조금만 더 기다리자 "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BUY(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비교적 조정폭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0.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3Q19 Review: 1) P&Q 모두 부진, 2) 일회성 비용 일부 반영 -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5.8조원(-4.6% YoY, +8.7% QoQ), 영업이익은 -4,367억원(적자전환 YoY, 적자지속 QoQ)을 기록하였다.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였다. - LCD 패널 가격 상승 반전 시기가 매수 적기: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인 OLED TV의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를 위해서 LCD 패널 가격 상승은필수적"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 LCD 패널 가격 상승 반전은 내년 2분기 중일 것으로 판단한다. 스포츠 이벤트로 인한 TV 수요 회복으로 높았던 채널 재고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동사의 주가는 20년 실적 기준 P/B 0.42배에 거래 중이지만, 지독한 디레이팅 구간에서 해소 되기 위해서는 1) 구조조정 등 단기 불확실성 해소, 2)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인한 OLED TV 판매량 증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중장기 관점에서의 매수 전략을 추천"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6,5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22,5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2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21,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 2019.10.24 목표가 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24 목표가 26,5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25 목표가 26,5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2.01 목표가 22,500 투자의견 TRADING BUY

- 2019.01.31 목표가 22,500 투자의견 TRADING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24 목표가 20,000 투자의견 BUY(유지) 미래에셋대우

- 2019.10.24 목표가 16,000 투자의견 MARKETPERFORM 대신증권

- 2019.10.24 목표가 18,000 투자의견 BUY(유지) DB금융투자

- 2019.10.18 목표가 18,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진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