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신한은행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와 신한은행은 23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오토웨이타워에서 이광국 국내사업본부장과 주철수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맨 앞줄 왼쪽)과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이현대자동차-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10/1236497_20191024141515_213_0001.jpg)
현대차는 신한은행 PB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현대차 임직원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업무 제휴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