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토드' 린아, '러빗부인'역 통해 연기·노래·비주얼 매력 재환기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뮤지컬무대에서 활약중인 린아가 새로운 작품 '스위니토드'에서의 강렬한 반전매력으로 자신을 향한 관심을 새롭게 하고 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린아가 '스위니토드' 속 '러빗부인'역을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작품으로, 린아를 비롯한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옥주현, 김지현 등 화려한 캐스팅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인기작품이다.

린아는 극중 '스위니토드'의 조력자이자, 비밀스러운 파이 가게의 동업자 '러빗부인'역으로 등장, 캐릭터 특유의 성향인 기괴한 욕망을 비롯한 고난도 감정연기를 입체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사랑스러운 악녀'라는 인상과 함께 관객들의 감탄을 부르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곧 데뷔작 ‘젊음의 행진’의 ‘오영심’부터 최근 막을 내린 ‘벤허’의 ‘에스더’까지의 캐릭터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린아를 접하게 하며,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역량과 능력에 대한 관심도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