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베트남 IT아웃소싱연합회에 LOMS 서비스

한국무역정보통신(사장 김용환, KTNET)은 24일 베트남 IT아웃소싱연합회(VNITO)와 한-베트남 IT 아웃소싱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KTNET은 VNITO와 협력해 연말까지 베트남이 타국과 맺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기능 및 수입정산 관리기능이 탑재된 LOMS을 구축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가공 수출기업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사장 김용환, KTNET)은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ITO 컨퍼런스 2019에서 람 응우옌 하이 롱 베트남 IT 아웃소싱 연합회 명예회장(사진 가운데 왼쪽)과 김용환 KTNET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베트남 IT아웃소싱연합회(VNITO)와 한-베트남 IT 아웃소싱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사장 김용환, KTNET)은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ITO 컨퍼런스 2019에서 람 응우옌 하이 롱 베트남 IT 아웃소싱 연합회 명예회장(사진 가운데 왼쪽)과 김용환 KTNET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베트남 IT아웃소싱연합회(VNITO)와 한-베트남 IT 아웃소싱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LOMS를 사용하는 기업은 FTA 활용에 필수적인 정확한 원산지 판정과 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회계자료 및 세관 수출입 신고 자료 등을 수집해 분석하는 수입정산 관리기능에 따라 관세추징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김용환 KTNET 사장은 “LOMS를 활용하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수출입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2020년부터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신남방 지역 각국에 적합한 가공수출 지원 시스템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