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11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사전 응모한 아이폰11 예약 고객 중 55명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경품 1등에 당첨된 진승현(남·경기 화성) 씨는 최신형 '맥북 프로'와 애플 '매직 마우스'를 선물로 받았다.
진 씨는 “아이폰하면 가장 떠오르는 통신사는 KT”라며 “KT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체인지를 활용해 다음 아이폰도 역시 KT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 5 △아이패드 7세대 △에어팟 2세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18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는 10대 7%, 20대 46%, 30대 30%, 40대 이상 17%로 20~30대 고객 비중이 높았다. 모델별로는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맥스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1 인기 색상은 퍼플, 프로와 프로맥스는 미드나이트 그린 선호도가 높았다.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슈퍼찬스 플러스'는 아이폰11을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 최대 60%를 보장한다. '슈퍼체인지는'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 최대 5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KT '아이폰11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아이폰11을 24개월 할부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면서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KT 인터넷 사용 고객은 'KT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 가능하다.
KT 제휴카드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최대 72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과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바로배송'을 선보인다. 바로배송은 KT샵 내 직영온라인과 KT 우수대리점에서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KT는 아이폰 이용자가 안전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IMSI 프라이버시 기술도 제공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예전부터 아이폰이 출시되는 날은 모두가 설레는 축제 같은 날”이라며 “KT 고객을 위해 데이터 로밍 쿠폰, iCloud 무료 제공, KT 슈퍼찬스, 슈퍼렌탈 등 풍성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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