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랩 G·CAMP(G·캠프)가 퇴직(예정) 기술자들의 인생 2막과 메이커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거듭 이어간다.
25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산하 메이커스페이스 랩 G·CAMP(G·캠프)가 내달 2일부터 6주간 '메이커아카데미: 장년퇴직(퇴직예정) 기술자 대상 2차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에서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총 6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정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회차와 마찬가지로 이민우 G·캠프 선임(아두이노, 이글캐드, 라즈베리파이 응용)과 서민우 코코랩스 대표(마이크로비트) 등의 강의와 함께, 글로벌 코딩교육의 기초도구로 꼽히는 아두이노, 이글캐드, 라즈베리파이, 퓨전360, 마이크로비트 등 프로그램의 활용과 실습, 해외 프로젝트 사례 소개 등을 진행하며 장년기술자들의 메이커 커뮤니티 전문강사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메이커 커뮤니티, 일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의 퇴직(퇴직예정) 기술자로, 내달 1일까지 지캠프 홈페이지 접수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진행될 예정이다.
이민우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 선임은 “2차과정은 1차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탄탄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전체과정을 이수하면 메이커 저변에서 활동하기에 충분한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