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한국생산성본부(KP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인공지능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활성화를 위해 산업맞춤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졸업예정자 및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고가의 전문교육이 전액 무료로 이루어지며, 현재 수강생을 11월 7일까지 모집 중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취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대학 4학년 2학기 재학생부터 졸업 예정자, 기졸업한 청년구직자들(대학원생 가능)에게 혁신성장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정을 서울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는 국내 인공지능 전문 교육기업인 솔트룩스파트너스가 함께 참여한다. 이 외에도 케이뱅크은행, 아이엠그루, 에자일소다, 대우정보시스템 등 48개의 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무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에서 양성하는 인재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간의 간극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 교육과정은 11월 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교육은 2019년 11월 18일부터 2020년 4월 28일까지 약 5.5개월 장기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구체적인 안내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