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풀프레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9 II'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A9 II는 2420만 화소 35㎜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최신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AF/AE 추적 상태에서 블랙아웃 없이 초당 최대 20연사 촬영이가능하다. 최대 JPEG 361장, RAW 239장을 촬영한다.
A9 II는 향상된 네트워크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1000BASE-T를 지원하는 랜 단자를 탑재했다. 5GHz 대역 와이파이로 무선 연결할 수 있다. 스튜디오 테더링 촬영을 위한 USB-C 타입, USB 3.2 젠1을 갖췄다.
A9 II는 전자식 셔터와 기계식 셔터 시스템을 동시에 탑재했다. 최대 10연사 촬영을 지원한다. 추적 알고리즘으로 초당 60회 AF/AE 추적,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 선수를 포착한다. 또 플리커 방지 촬영 모드를 제공, 실내 촬영 환경에서도 최적 결과물을 보장한다.
풀 마그네슘 합금으로 이루어진 바디는 현장 요구에 맞춰 새롭게 개선됐다. 향상된 방진 및 방적 기능으로 아웃도어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