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들소프트(대표 김재식)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 게임 3종을 개발,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에 선보인다.
3종 게임은 '티어 타워' '모어 패스트' '컬러팝'이다.
티어 타워는 점프 기술을 이용해 방해 대상을 피하면서 탑을 오르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신나는 배경 음악과 톡톡 튀는 효과음이 몰입감을 높여준다.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저 경험(UX)을 입체적인 3D 화면으로 제공, 게임의 쾌적함을 도모했다. 195개 스테이지도 유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해 늘려갈 계획이다.
모어 패스트는 블록을 제거하면서 볼을 아래로 내려 보내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빠른 순발력을 필요하고, 어떤 위치에 색상이 다른 블록이 있는 지 빨리 파악해야 한다. 여러 블록을 한 번에 파괴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고 보석을 수집해 볼 재질이나 스킨을 변경할 수 있는 부가 재미 요소도 갖췄다.
컬러팝은 가운데 블록을 좌·우로 보내 위아래 블록과 색을 합치는 퍼즐 게임이다. 블록이 터질 때 화려한 효과를 제공한다. 50개 스테이지마다 해당 조건에 맞춰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지능 플레이를 요구한다.
김재식 대표는 “유저 재미를 높이고자 다른 유저의 최고 기록을 장애물에 표시되도록 했다”면서 “해외 진출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버전도 개발을 마쳤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