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 11월 3일 개최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 11월 3일 개최

글로벌 메이커 네트워크 축제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11월 3일 하루 동안 ‘무한한 창작의 본능을 깨우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국립부산과학관, 팹몬스터(주)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국내 메이커 운동 활성화 및 글로벌 메이커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2017년 11월에 처음 개최된 이래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창원‧광주‧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네트워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메이커운동 선언의 저자 마크해치도 본 행사에 참여했던 작년 ‘2018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메이커가 참가함과 동시에 첫해 행사보다 훨씬 더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1,000명의 관람객을 모은 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메이커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다양한 해외 메이커들의 참여는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도 예년보다 많은 메이커들의 참여로 국내외 메이커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본 행사 전날인 11월 2일에는 ‘전국 메이커 반상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내 메이커와 해외 메이커간의 네트워크를 위한 ‘헬로 메이커’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국경을 넘어 메이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친구와 각국의 메이커 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는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멀리 유럽의 체코, 폴란드부터 네팔, 인도, 태국 등 10개국 500명 이상의 다양한 국가의 메이커가 참가할 예정이다.
 
메이커와 관람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수 준비돼 있는데 ‘화성에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나도 메이커: Cardboard Challenge’ 수상작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 누구나 종이상자를 활용한 창작 체험에 자유롭게 참가가 가능하다.
 
야외 생방송 무대에선 메이커 운동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이커 토크쇼’가, 야외 생방송 부스에선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메이커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더 메이커 라이브’도 상시 운영될 계획으로, 이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메이커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헬로메이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