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정규 2집 'Purpose'로 국내 음원·음반차트를 석권하며 K팝 대표 보컬로서 자신의 입지를 또 한번 드러냈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각 음원·음반사이트 결과를 인용, 태연 정규2집 'Purpose'가 국내 각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태연은 정규2집 타이틀곡 '불티(Spark)'를 통해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바이브(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9시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수록 전곡이 차트에 진입함은 물론 피지컬 앨범마저 한터차트-교보문고 등의 음반차트에서 일간 1위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는 지난 3월 싱글 ‘사계’, 7월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 등으로 선보였던 꾸준한 매력의 연장이자, 정규 2집 ‘Purpose’에 이르기까지 K팝 대표 솔로아티스트로서 감성과 매력을 드러내왔던 태연에 대한 기대치가 충족된 바에 따른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태연은 강렬한 분위기의 타이틀 곡 ‘불티 (Spark)’를 비롯한 신곡 10곡과 음반에만 추가 수록되는 싱글 발표곡 ‘사계 (Four Seasons)’, ‘Blue’(블루)까지 총 12곡 구성의 정규2집 Purpose를 통해 한층 확장된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을 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