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유식 '베이비본죽 to go' 4종을 출시하고 전국 1200여개 본죽 매장과 300여개 본죽&비빔밥 카페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베이비본죽 to go'는 본죽으로 유동식 17년 노하우를 쌓아온 본아이에프가 자사 법인 순수본을 통해 생산한 제품이다. 총 4종으로 생후 9~11개월 아이에게 적합한 후기 이유식 '한우참깨애호박죽', '닭고기버섯죽'과 12개월 이후 아이에게 추천하는 완료기 이유식 '한우야채진밥', '닭고기양송이진밥'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5500원, 4600원, 5700원, 48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발육 단계에 맞춰 섭취가 편하도록 이유식 입자의 크기와 농도를 조절하고, 무항생제 육류 함량을 15% 이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상온 이유식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아이 성장기 필수 영양소인 철분 보충은 물론 이유식의 고기 감칠맛도 높였다.
또한, 기존 '베이비본죽'이 식단형 제품으로 냉장 보관이 필수였다면, 베이비본죽 to go의 경우 상온 보관이 가능해 가을철 나들이나 간단한 외출 시 활용하기 좋으며 여행 시에도 유용하다.
한편 본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유식 및 유아식을 먹는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기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벤트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인스타그램에 아이 사진 또는 영상을 '#베이비본죽', '#베이비본죽togo'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아기 모델 사진 촬영 및 10만원 상당 베이비본죽 상품권과 함께 1등(1명) 100만원, 2등(1명) 30만원, 3등(1명) 2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임미화 본죽 본부장은 “베이비본죽 to go는 유동식 강자 본아이에프가 언제 어디서든 우리 아이에게 건강한 식사를 챙겨줄 수 있도록 만든 간편 이유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