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6.6%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473억원으로 3.6% 줄었다.
철광석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에 반영하지 못한 영향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재시장 수요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생산 효율 향상과 저원가 조업능력 확보로 원가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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