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은 29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을 수상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 선정(2018~2019) △비유럽권 최초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고압차단기 기술그룹 의장 배출(2018) △아시아 최초 전기차 충전 협의체 '차린(CharIN)' 팀 리더 배출(2018)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2019) △전기 의료기기 분야 국가표준 업무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2019) △과학기술계 연구기관 브랜드평판 1위 달성(2019) 등 KERI 주요성과를 이끌었다.
최 원장은 “미래에는 모든 일상에서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면서 “첨단 전기기술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선진 연구기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