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네트워크 에지까지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하는 '플렉스 5150 어플라이언스' 출시

베리타스 플렉스 5150 어플라이언스
베리타스 플렉스 5150 어플라이언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에지를 위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 베리타스 플렉스 5150 어플라이언스(플렉스 5150)를 발표했다.

플렉스 5150은 베리타스 넷백업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솔루션 가운데 처음으로 네트워크 에지, 지사, 원격 사무실을 지원하는 어플라이언스다.

가트너는 2022년까지 50% 이상 기업 데이터가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처리된다고 예측했다. 네트워크 에지 데이터도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엔터프라이급 보호가 필요하다. 원격 사무실, 지사에는 비용과 공간 제약 어려움이 있다.

필 브레이스 베리타스 스토리지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5G,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 영향으로 분산형 IT 인프라가 확산되면서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가용성과 보호를 항시 유지해야 하는 요구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컨테이너 기반 어플라이언스 플렉스 5150은 별도 전담 IT 직원을 배정할 필요 없이 엣지 데이터 보호 효율성과 효과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돼 시간, 비용, 다운타임 리스크를 줄여준다”고 말했다.

플렉스 5150은 네트워크 에지 환경에 엔터프라이즈급 보호를 보다 쉽게 구축·유지하도록 지원한다. 공간과 IT 리소스가 제한된 장소를 위해 설계됐다. 핵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넷백업과 완벽하게 통합되고 네트워크 엣지 용이한 설정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필 굿윈 IDC 리서치 디렉터는 “숙련되지 않은 IT 직원, 구식 인프라,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은 원격 사무실과 지사 데이터 보호를 구축하는 데 있어 고질적인 문제였다”면서 “플렉스 5150을 활용해 IT 전문가를 배치하지 않고도 백업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