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운영하는 K쇼핑이 30일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하는 '2019 서울어워드의 밤'에서 '우수판로개척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서울어워드의 밤'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판로를 지원해 상생을 도모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K쇼핑은 지난해 11월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TV홈쇼핑 방송 제작·판매를 적극 지원했다.
K쇼핑 대표 크리에이터 신수지의 '웰니스 라이프' 프로그램에서 '도마스 하이브리드 자전거' '이고진 롤러 스쿼트머신' 등 운동기구와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마이비밀 다이어트 도시락' 등 저칼로리 건강식품을 선보여 목표 매출액 대비 147%를 달성했다.
김두열 KTH K쇼핑 융합미디어본부장은 “우수한 품질의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 많지만 유통판로 부족으로 소비자가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수제품 발굴 및 판로 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