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이 가수 김도향, 서수남 등 245인의 음악가들의 회원복귀와 함께 안정성과 신뢰도를 새롭게 인정받고 있다.
최근 한음저협 측은 가수 김도향, 서수남 등을 비롯한 음악가 245인이 타 단체에서 협회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은 2014년 음악 저작권 신탁단체 복수화 이후 꾸준히 진행중인 한음저협 회원복귀 현상 가운데 하나다.
특히 60년간 구축해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2034억원을 거둔 체계화된 징수시스템은 물론, 홍진영 회장 주도로 진행중인 회원복지금 및 협회설립공로금 지원, 녹음실 할인, 공연장 무료 제공, 기업 제휴 할인 혜택 등 회원 복지 사업의 영향으로 김도향·서수남 등 대중영향력이 큰 아티스트는 물론 SLO, 방달(Vangdale) 등 힙합 프로듀서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음악가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수 김도향은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돼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으로 10년 이상 활동할 계획이기에 큰 규모로 저작권 관리가 잘 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홍진영 한음저협 회장은 “협회를 믿고 음악을 맡겨주시는 작가들이 많은 만큼, 항상 그랬듯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저작권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