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악동뮤지션이 2년2개월만의 컴백작 '항해'를 통해 10월 대중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각 음원차트 월간 결과를 인용, 악동뮤지션 정규3집 '항해'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멜론, 지니, 올레, 네이버,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음원차트 6곳의 월간 정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가온차트 40~43주차 2관왕 기록과 함께, 공개직후부터 현 시점까지 각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권을 지키고 있는 바가 반영된 것이다.
이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소설 '물 만난 물고기'와 함께 2년2개월만의 컴백작을 통해 성숙한 음악적 매력과 함께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남긴 악동뮤지션의 음악적 지향점이 대중적인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내달 14~1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AKMU [항해] TOUR IN 서울’을 개최하는 가운데, 최근 옥션티켓에서 진행된 1차예매가 오픈 2분만에 매진을 달성함에 따라 이날 밤 8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2차예매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