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 수상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조성으로 소통과 나눔, 창의력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독서 친화적 기업에 시상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며, 수상 기관에는 인증 현판과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롯데홈쇼핑은 '독서를 통한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리더 육성'을 목표로, 매월 한 권의 책읽기를 독려하는 '1월(月) 1독(讀)' 캠페인, 사내도서관 운영, 저자 특강 등 다양한 사내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독서경영'은 '혁신경영', '소통경영'과 함께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강조하는 3대 인재경영 중 하나다.

롯데홈쇼핑은 CEO의 철학이 담긴 비전북을 제작하고, 매월 CEO 추천도서를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등 독서를 통해 CEO의 경영철학을 사내에 전파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구축,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도서 제작 등 책을 통한 지역사회 지식 나눔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독서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내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지식 나눔 활동까지 전개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독서경영이 직원들의 업무 역량 향상에서 더 나아가 신사업 아이디어 확보, 회사의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