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론칭한 아떼는 LF의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로 프리미엄 비건 뷰티를 지향한다. 스위스 유명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 사'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스위스산 기능성 식물원료를 확보하고 이 과정에서 동물성 성분, 12가지 유해성분, 유전자 변형원료를 주요 제품에 첨가하지 않아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아떼는 지난달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을 통해 클렌징, 베이직케어, 안티에이징케어 등의 '스킨케어류'와 베이스, 포인트 메이크업 등의 '메이크업류' 총 30여종을 먼저 선보였다.
아떼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해외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사이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연다. 약 30㎡ 규모로 구성된 아떼 매장은 깔끔하고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꾸며져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물성 화장품, '어센틱 뷰티'라는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아떼는 브랜드 전 제품 라인을 매장에서 선보이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구현 서비스를 실시해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한편, 아떼는 첫 번째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브랜드 제품 구매 전 고객을 대상으로 비건 클렌징 라인의 '클렌징 디럭스' 2종 키트를, LF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1만2000원 상당 '어센틱 필링 코튼'을 증정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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