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리턴(대표 김일수)이 피부암 진단분석 전문기업 '스페클립스(대표 변성현)'를 인수했다.
셀리턴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스페클립스 구주 일부와 신주를 인수해 스페클립스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인수로 뷰티 디바이스에서 전문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스페클립스 '스펙트라스코프'는 피부 조직 훼손 없이 실시간으로 암 조직과 정상 조직에 대한 분석 가능해 의료진 피부암 진단에 도움을 준다. 이들 기술은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 기술과 함께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펙트라스코프 애드 온' 제품은 유럽과 호주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김일수 셀리턴 김일수 대표는 “양사는 앞으로 각자 전문 분야를 살려, 뷰티 디바이스부터 전문 의료기기까지 뷰티·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