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라브로스 주식회사와 모바일 외화환전 개발 맞손

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은 5일 라브로스(대표 이창수)와 '모바일 외화 환전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우형 BNK경남은행 부행장보(오른쪽부터)와 이창수 라브로스 주식회사 대표가 모바일 외화 환전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최우형 BNK경남은행 부행장보(오른쪽부터)와 이창수 라브로스 주식회사 대표가 모바일 외화 환전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라브로스는 외화 환전 애플리케이션(앱) '달라'를 개발한 업체다. 11일 '달라' 앱 출시로, 외국환 정보를 수집·분석·비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모바일 외화 환전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모바일 외화 환전 관련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모바일 외화 환전 활성화를 위한 오픈 API 공동 개발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최우형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라브로스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하는 외화 환전 혁신금융서비스가 해외여행 고객의 외화 환전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라브로스 주식회사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종합자산관리 앱 '핀다' 개발사 핀다와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