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농협네트웍스, '농촌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맞손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권남회 농협네트웍스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권남회 농협네트웍스 사장.

한국동서발전은 농협네트웍스와 '농촌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농업인이 보유한 시설물과 부지를 활용, 이익공유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전국 농·축협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업인 소유 축사 지붕과 농지, 유휴부지 등 사업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농협네트웍스는 농촌지역 사업입비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개발·설비·건설을 맡는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농촌지역 내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해 농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