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린팅 코리아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알파돔타워에 위치한 판교 사무실을 열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판교 알파돔타워 이전을 축하하며 HP '기업용 프린팅 전략 허브' 국내 구축을 공식 선포했다.
5일 오후 신사옥 개소식 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비롯, HP 엔리케 로레스(Enrique Lores) 회장, HP 투안 트란(Tuan Tran) 프린팅 부문 사장,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 김대환 HP코리아 대표 및 HP 프린팅 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HP 글로벌 기업용 비즈니스 전략 허브다. 판교에 입주해 HP 프린팅 코리아는 글로벌 프린팅 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지난 10월 경기도 및 성남시와 체결한 신사옥 건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2년 초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 친환경 R&D센터도 추가 세울 예정이다.
엔리케 로레스 HP 회장은 “HP는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혁신과 열정, 의지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성남시는 HP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한국에 새롭게 건립되는 R&D 센터가 향후 기술 혁신을 선도해 HP 비즈니스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는 “판교 알파돔타워 입주는 HP 프린팅 코리아가 새로운 둥지에서 국내 업체와 협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임직원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HP 프린팅 코리아가 속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