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제11회 원전 계측제어 심포지엄 개최

지난해 원전계측제어 심포지엄(NuPIC 2018) 회의 모습
지난해 원전계측제어 심포지엄(NuPIC 2018) 회의 모습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원장 손재영)은 7~8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11회 원전 계측제어 심포지엄(NuPIC)'을 개최한다.

NuPIC은 2009년 처음 개최됐으며, 매년 11월 첫째 주 개최되는 원전 계측제어 분야 최대 축제다. KINS,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이 공동 주관한다.

KINS가 주최하는 올해 심포지엄에는 KINS 계측제어분야 전문가 20여명을 포함해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 포함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규제 및 신기술, 운전 및 성능개선, 설계 및 기술지원, 인간공학 등 4개 분야에서 총 52편 주제발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NuPIC 2019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 등 공식행사도 계획돼 있다.

손재영 원장은 “어느 때보다 원자력시설 안전성 향상과 안전 확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원전 안전성 향상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와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