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지멘스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11/1240886_20191106180613_935_0001.jpg)
한국지멘스는 오는 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9)'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멘스는 '에너지, 지능형이 되다'를 주제로 전력산업의 혁신 기술과 새 에너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은 170kV급 친환경 진공차단기(VI), 가공선로 보호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과 가상 보호 계전기, 차세대 가스터빈 HL 클래스(SGT-9000HL), 450MW급 친환경 진공 형식 발전기용 차단기반 등이다.
지멘스는 7일에는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가 주관하는 '송변전 신기자재 개발현황과 기술규격 개정사항 공유' 콘퍼런스에 참석, 자사 친환경 개폐장치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스마트인프라 대표는 “한국의 도시화율은 9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며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스마트인프라 시장 성장가능성이 큰 만큼, 자사의 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과 스마트인프라 시스템을 극대화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석범준 한국지멘스 가스·파워 부사장은 “정부 시책에 부응하는 고효율 가스터빈으로 발전 효율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사의 디지털 발전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과 상호 교류,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