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이기형)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유럽 의료기기규정(MDR)에 대응하기 위해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공동 연구, 우수 개발자 발굴, 정책과 규제 개선 등에 협업키로 했다.
이기형 고대의료원장은 “고대의료원은 9월 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을 획득했다”면서 “안전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일조해 국민 건강 질을 향상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