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분기 영업이익 42억원..."작년 동기 수준 유지"

인터파크는 지난 3분기 매출 1264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1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수준(42억3800만원)을 유지했다.

인터파크, 3분기 영업이익 42억원..."작년 동기 수준 유지"

투어 사업은 일본과 홍콩 여행 수요가 줄면서 거래액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일제 감소했다. 하지만 경쟁사와 비교해 개별자유여행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일본 여행객 감소 여파를 최소화했다. 또한 영업 강화,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수익을 유지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4분기 연말 공연 성수기 진입과 쇼핑 사업의 수요 증가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