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협약식 진행

경희사이버대 김지형 부총장 직무대리(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선엽 총회장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 김지형 부총장 직무대리(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선엽 총회장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협약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0년 뉴욕에서 창립돼 현재 약 80개 지역 챕터를 통해 24만여 미주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미주한인상공인대회, 한미 상생펀드 조성, KACC USA 회보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협약은 경희사이버대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간에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해외재외동포를 위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총연합회 소속 한인 상공인들은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미국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선엽 총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 유익한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한인 상공인들을 비롯한 미주 동포들에게 경희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김지형 부총장 직무대리는 “타국에서 어렵게 이루신 성과를 후대의 미주 동포들과 모국에 돌려주고자 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이 재외동포와 재외국민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또 경희사이버대 대학원도 오는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