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뷰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풍부한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뷰티 전문 쇼호스트를 앞세워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소개한다. 뷰티 상품기획자(MD), 방송제작자(PD)로 구성된 전담팀을 조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외 유명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쇼호스트 18년 경력의 조윤주 뷰티마스터를 내세운 '조윤주쇼(매주 일요일 오후 1시 45분)'를 선보였다. 화장법과 피부 관리의 궁금즘 해결, 생생한 제품 리뷰 등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현재 3회 방송 동안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사전 방송 알림은 평균 3000건 이상이다. 오는 17일 독일 고보습 뷰티제품으로 유명한 '다도센스 스킨밤'을 선보인다.
지난 6일에는 여러 이미용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25년차 뷰티 전문 하도성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하도성의 퍼스트뷰티(매주 수요일 오전 8시 15분)'도 론칭했다. 최신 뷰티 트렌드와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한다. 론칭 방송에서 프랑스 유명 에스테틱 브랜드 '캐롤프랑크'의 '롤링쿠션'을 선보여 70분 간 주문수량 6300세트, 주문금액 6억원을 기록했다. 이 달 13일부터는 프랑스 5대 스파 브랜드 '마티스 스파'의 콜라겐밤, 이탈리아 명품 에스테틱 브랜드 '바게지'의 리퀴드 크림을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면서 “홈쇼핑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단독 뷰티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