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퍼레이션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쇼핑몰 '뷰티넷'에 도입됐다고 12일 밝혔다.

뷰티넷은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어퓨, 눙크 공식 온라인몰이다.
뷰티넷 이용자는 차이 결제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뷰티넷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차이 결제 서비스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한다.
차이는 뷰티넷에서 차이로 결제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금액 구간별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결제하면 4500원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75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단, 1일 3회로 제한한다.
뷰티넷 론칭 기념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초 1회에 한해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도 11월 한달 간 진행한다. 단, 이벤트는 15%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김선민 에이블씨엔씨 온라인본부장은 “뷰티넷의 차이 도입으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하면서도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온라인 뷰티 포털 뷰티넷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퍈,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협업,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국 1만3500여개 CU 편의점에서 차이 오프라인 결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