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양강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벤츠와 함께하는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다임러트럭코리아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양강초교 인근 통학로에서 이뤄졌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총 123m 외부 벽면과 통학로에 미화 작업과 교통안전 메시지를 반영한 안심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의 벽화를 칠하고 '학교 앞 30㎞,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 돼요' 등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그렸다.
조규상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