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3분기 영업이익 26억원…전년비 272% 증가

웹케시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272% 성장했다.

웹케시는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웹케시, 3분기 영업이익 26억원…전년비 272% 증가

웹케시는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저마진 시스템통합(SI) 사업 구조조정과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SERP, '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 솔루션 비즈니스로 성공적 전환을 꼽았다.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 실제 웹케시 영업이익은 2017년 5%, 2018년 8%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매출은 SI사업 구조조정으로 감소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SI사업 비중을 줄이고 도입비와 수수료 기반 B2B 핀테크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키우면서 향후 영업이익률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올해 말 기준 영업이익률이 15%선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시점에는 25%선까지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