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10월 55인치 LCD TV 패널의 장당 평균 가격은 98달러로, 전달보다 6%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년 전 장당 154달러와 비교하면 36.4%나 떨어진 가격이다. 또한 올해 91.3%를 차지했던 LCD 시장이 2026년엔 75.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LCD 업체들이 저가의 LCD 물량 공세를 펼치면서 판가 하락으로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 세미나허브에서는 오는 12월 4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2020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생존전략'을 개최한다.
다음은 이날 발표될 주제 및 발표업체다.
- Session 1. 위기의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생존전략은?
▶ 디스플레이 시장 변화와 그에 따른 중장기 전략 분석 - IHS Markit
▶ 대면적 디스플레이 이슈와 한국 OLED 산업의 기회 - 삼성증권
- Session 2. OLED와 폴더블에서 찾는 기회
▶ 중소형 OLED 산업분석과 폴더블(Foldable)에서 찾는 기회 – 메리츠종금증권
▶ 한중일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동향 - IHS Markit
- Session 3.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찾는 기회
▶ 프리미엄 TV 에서의 8K 고해상도 화질 이슈 - 이화여대
▶ 마이크로 LED 상용화 이슈 및 발전전략 – 한국광기술원
▶ 퀀텀닷 디스플레이(QD-LCD,QD-OLED)기술이슈 및 발전전략 – 성균관대

한편, 세미나허브는 올해 상반기에도 디스플레이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150여 명이 참석해 소재, 부품, 공정 등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및 시장 전망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세미나허브는 본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등록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