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는 홍성재 창업지원단 창업R&D센터 교수가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홍 교수는 기업가정신 교육, 정책 개발, 연구 등 기업가정신 생태계 구축과 문화조성에 3년 이상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홍성재 교수는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적기업을 창업하여, 창신동 봉제마을 지역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3000여명의 주민들에게 사회서비스(일자리 창출, 지역 환경 개선 등)를 제공했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장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전국 60개 지역아동센터 12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여 기업가정신 확산에도 일조했다.
홍성재 교수는 “기존에 유치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캠퍼스CEO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수도권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잘 활용하여 한성대에 기업가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다. 매년 11월 3째주 세계 170여 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기업가정신 교류 행사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