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한국일보 시민기자 7기 초대 회장 취임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7기 기자단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서 유명상(앞줄 왼쪽 7번째부터) 대구한국일보 대표, 사공정규 7기 회장, 권연숙 시민기자대학장 등 7기 동기회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송태동 시민기자 제공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7기 기자단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서 유명상(앞줄 왼쪽 7번째부터) 대구한국일보 대표, 사공정규 7기 회장, 권연숙 시민기자대학장 등 7기 동기회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송태동 시민기자 제공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대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대표 유명상) 시민기자대학(학장 권연숙) 제7기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 행사에는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성악 공연이 있었다. 김선정 7기 동기의 ‘서로를 배려하는 명품 7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식전행사로 진행됐다.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7기 기자단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서 김기춘(앞줄 왼쪽 3번째부터) 5기 회장, 김종희 4기 회장, 김교정 1기 회장,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 사공정규 7기 회장, 권연숙 시민기자대학장, 박정주 3기 회장, 최태경 6기 회장 등 1~6기 시민기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송태동 시민기자 제공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7기 기자단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서 김기춘(앞줄 왼쪽 3번째부터) 5기 회장, 김종희 4기 회장, 김교정 1기 회장,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 사공정규 7기 회장, 권연숙 시민기자대학장, 박정주 3기 회장, 최태경 6기 회장 등 1~6기 시민기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송태동 시민기자 제공

 
행사장은 선배 기수인 1~6기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분위기였다. 자축의 의미로 200여 점의 선물을 추첨을 통해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날 선출된 사공정규 초대 회장은 “7기 동기들과 함께 시민 저널리즘의 의미를 되새기고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 재미를 더해 새로운 인생의 동기(動機)가 샘솟는 동기회(同期會)가 되도록 저에게 주어진 봉사와 의무에 열과 성을 다 하겠다"며 "우리 만남이 동기 여러분들의 앞날에 좋은 선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권연숙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학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며 "시민기자 7기는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신 사공정규 회장님 이하 동기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직되었기에 시민기자라는 직함에 어울리는 전문성과 자질 그리고 책무성을 챙기는 논의의 장, 지혜의 장, 만남의 장으로 빛날 것이다"고 축하했다.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는 "시민기자는 공부하는 모임이고, 여론을 선도하는 모임이고, 살아있는 뉴스를 발굴하는 모임이고, 건전한 교류를 하는 모임이다“며, ”시민기자 7기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신 사공정규 회장님 이하 동기 회원 여러분들의 용기 있는 첫발을 축하드리며, 그 첫 용기를 끝까지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사공정규 초대 회장은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문장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이고, 칼럼니스트이다.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대통령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교육부 ‘힐링어벤저스’ 대표강사, 법무부 교정위원,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사)한국자살예방협회 정책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하버드의대 우울증 임상연구원과 방문교수, 보건복지부 한국우울형표준진단평가지침개발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