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6일 오전 10시 25분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전문 브랜드 '지오스피릿(GEOSPIRIT)'의 남녀 구스다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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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스피릿은 1990년 이탈리아 아우터 전문 업체 '페트레이(PEUTEREY)' 그룹 창립과 함께 출시된 브랜드다.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 1000여개 판매처를 확보했다. 최고급 소재를 활용한 실용적 디자인과 물, 불, 공기, 지구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 판매하는 지오스피릿 구스다운은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 업체 리몬타의 더블페이스 원단(두 장을 한 장으로 이은 제품), 100년 이상 전통을 가진 다운 생산업체 미나르디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최상급 모피만 취급하는 유럽 사가퍼(Saga Furs)의 여우털을 사용했다.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방송 전 미리 주문하는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오스피릿을 국내 시장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공을 들였다. 앞으로 니트, 티셔츠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연 100억원 규모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가치 소비 확산으로 프리미엄 아우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단독 브랜드 상품 영역을 지속 확대해 홈쇼핑 패션 고급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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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