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가 옵스왓(대표 베니 크자니)과 글로벌 산업시스템 보안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인 '옵스왓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주요 과정을 이수하면 '주요인프라보호협회(OCIPA)'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옵스왓 아카데미는 주요 인프라에 대한 보안 접근법을 소개하고 기업 보안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안 기술 개발과 적용에 중점을 둔 과정으로 기존 실무자는 물론 인프라 보안 역량을 강화하려는 IT 전문가,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 등 채널 파트너,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리스크 관리자 등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내용에는 △크리티컬 인프라 보호(CIP) 멀티 스캐닝, 콘텐츠 무장 해제와 재구성, 위협 인텔리전스 등 데이터 전송 중 파일을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기술 △데이터 보호, 엔드포인트 멀웨어 탐지, 엔드포인트 취약성 평가 등 데이터 전송 중 장치를 보호하는 CIP 사이버 보안 기술 △산업제어시스템(ICS) 환경에서 접근 제어를 위한 상호 운용성 이해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이해 등이 포함된다.
인섹시큐리티는 오는 28일 서울 금천구 인섹시큐리티 독산 교육센터에서 기업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옵스왓 1차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 △옵스왓 회사와 메타디펜더 제품군 △글로벌 사이버 위협과 악성코드 동향 △최신 악성코드 대응 차단 기술 △데이터 살균과 파일 콘텐츠 무해화 기술(CDR) △멀티 스캐닝 △샌드박스 우회 기술과 한계점을 소개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