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대표 박진국)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아이티센은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1조1137억원, 영업이익 186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사 최대 실적으로 올 연말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했다. 아이티센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20% 증가했다.

차세대 에듀파인 인프라 사업,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운영과 유지보수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성과에 한국금거래소과 콤텍시스템 등 관계사 성장에 따른 결과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대규모 공공사업 수주 성과와 안전자산 선호로 거래량이 급증한 한국금거래소 호실적, 콤텍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부문 신규사업 매출 확대와 금융·기업 대규모 데이터센터·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도입 확대 등에 힘입어 역대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4분기 최대 실적과 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