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가 서비스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평택 FCA코리아 트레이닝센터에서 '2019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서비스센터 직원 17명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 가운데 서비스 관리와 부품 관리, 정비 기술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FCA 차량에 대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부여받았다. 서비스 프로세스 상황별 적용력, 차종별 부품 이해력과 관리 개선 방안 제안,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 등 전반적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았다. 부문별 우수 평가 직원에게는 FCA 그룹 본사와 생산 공장, 부품-물류센터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나 상금이 주어진다.
윤시오 FCA코리아 전무는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서비스 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